종합 경제 전문지 '머니S'가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ESG 어워드에는 총 40개 금융회사가 참여했고 종합평가 대상과 업권별 최우수상 등 24개 금융회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용 머니S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도인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축사,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도인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본연의 선별적 투자와 자금공급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착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ESG 시대를 여는 우리 금융산업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지주가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지주(은행) 부문에서는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증권·자산운용 부문에선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사 부문은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이 수상했으며 손해보험사 부문에선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카드부문은 롯데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가 저축은행·상호금융 부문은 SBI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새마을금고가 최우수상 수상 회사로 선정됐다.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심사위원장,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장), 김성주 금융감독원 지속가능금융팀장, 사회적 책임투자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류영재 대표,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기금의 원종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 머니S 시장경제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투명하게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ESG는 회사 자체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더 나아가 글로벌 경제에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도 금융기관 간의 ESG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