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인도 체류 교민들이 국내로 입국할 수 있게 항공편을 추가 지원한다. /사진=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 인도에 머무르는 교민들이 국내에 입국할 수 있게 항공편을 추가지원한다.

2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내국인이 입국하는 부정기 항공편은 계속 허용하고 있으며 다음 달 5일에도 아시아나에서 내국인 이송 목적 부정기편을 신청해 허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에도 (부정기 항공편이) 몇 편 신청된 상태로 교민이 국내로 입국하는 것을 최대한 지원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했다.
항공기는 좌석 점유율 50% 이하에 내국인 비중 90% 이상을 유지한다. 손 반장은 "이 같은 조건은 인도뿐 아니라 방역 강화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한국 교민 70명 이상이 확진됐다고 알려졌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치료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