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사정보 수장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주 빅텍이 강세다.

30일 빅텍은 오후 2시3분 기준 전일 대비 220원(3.03%)상승한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29일(현지시각) 스콧 베리어 미 국방정보국(DIA) 국장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앞서 '전 세계 위협 평가'라는 제목의 서면보고를 통해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핵·탄도미사일 시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탱크, 지대공미사일, 해안방어 순항미사일 발사기 등) 여러 새로운 재래식 무기를 선보였다"면서 "북한은 현재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하기 위해 잠수함 중 하나를 개량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위 사업 시스템 방향 탐지 장치, 군용 전원 공급 장치, 피아 식별 장치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는 빅텍의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