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그램퍼스의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고야 그램퍼스 SNS)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의 마시모 피카덴티(54·이탈리아)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고야는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카덴티 감독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피카덴티 감독은 지난 29일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을 앞두고 실시한 PCR 검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아 벤치에 앉을 수 없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됐다.


나고야는 피카덴티 감독의 상태에 대해 "인후통 외에 코로나19 증세는 없다. 오늘 체온을 측정했더니 36.5도였다"고 전했다.

피카덴티 감독은 지난 28일까지 팀 훈련을 지휘했다. 이에 구단은 선수단, 프런트 등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했는데 감독 외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피카덴티 감독은 2014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FC 도쿄, 사간 도스를 거쳐 2019년부터 나고야의 지휘봉을 잡았다. 나고야는 올 시즌 J1리그에서 9승2무2패(승점 29)를 기록, 가와사키(승점 35)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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