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특유의 털털함을 뽐냈다. /사진=고은아 인스타그램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우 고은아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고은아는 "최근 넓은 집으로 이사를 했지만 적응하지 못했다"며 "친언니의 집에서 생활했다. 그는 원래 내가 짐이 꽉 차 있는 원룸에 살다가 넓은 집으로 옮기니까 적응이 안 된다"고 고백했다.

오전부터 맥주 한 캔을 마시고 물티슈로 세수하는 모습을 보여준 고은아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당황했다. 집에 친구들을 초대한 고은아는 마늘 수육, 겉절이, 골뱅이 등을 요리하며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음식을 담을 그릇을 찾으면서 손이 닿지 않는 수납장에 바르 올라가 집는 모습도 보여줬다. 


고은아의 반전 매력에 모벤져스는 "몇 십 년 살림한 사람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놀랐다. 서장훈은 이를 보고 "어릴 때 외화 애니메이션 '말괄량이 삐삐'의 현대판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은아의 집에 방문한 친구들은 모두 소주 한 박스씩 들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 후에도 큰 방 대신 작은 방에서 생활하는 고은아에게 친구들은 "진짜 돌+아이 같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