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오후 9시까지 176명 늘어 전날 신규 확진자 127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6명이 늘어난 3만851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12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1명 늘어난 숫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총 127명이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주말과 주 초반 100명대로 주춤한 뒤 주중 200명대로 치솟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116명으로 줄었다가 하루 만인 27일 257명으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27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25명), 엔씨소프트 관련 1명(누적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늘었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은 13명, 해외유입 1명, 나머지 33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에서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19명이 늘었다.

강남구 신규 확진자 19명 중 4명은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했고 4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2명은 강남구민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무증상 확진이다. 나머지 8명은 발열 등 증상을 보여 확진됐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5명은 은평구 교회 관련 확진자다. 6명은 기존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해외 접촉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 밖에도 광진구 8명, 서초구 5명, 노원구에서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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