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7명 발생했다.
PC방과 직장, 댄스학원 등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전날(4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970명이다. 이날 0시 기준보다 207명 늘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4명이었는데 3시간 만에 13명 추가됐다.
하지만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36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29명 줄어든 수치다. 전날에는 밤 12시까지 2명이 추가되면서 총 2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9일 277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달 30일 195명, 지난 1일 182명, 지난 2일 127명, 지난 3일 184명 등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전날 확진자가 급증한 데 이어 이날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PC방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여파가 눈에 띈다.
강북구 소재 한 PC방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도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19명까지 늘어났다.
강남구 소재 PC방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불어났다.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이날 2명이 더 늘어났다.
해당 직장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의 가족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가족이 다니는 직장 동료 등으로 전파가 이뤄져 지난 3일 2명, 전날 7명이 확진된 바 있다.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앞서 발생한 서울시 소재 댄스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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