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서울공예박물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국내 최초의 공예 전문 박물관으로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서울공예박물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상호 협력에 나선다.
서울공예박물관은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예 관련 학술행사·전시·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개관을 4개월여 앞두고 공예품 수집과 전시 준비, 프로그램 구성 등 작업에 한창인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 분야 전문성을 갖춘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공예 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청주는 고대 철기문화 발흥지이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주조한 역사 깊은 공예 도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 최대 규모 공예 행사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오는 9월8일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 주제는 '공생의 도구'로 40여개 국가에서 1000여명의 공예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세계 최대 규모 공예 전시를 개최해 온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손잡음으로써 한국 공예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언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두 기관이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공예로 위로를 전하고 아울러 'K-공예'의 영역을 넓히는 일에 힘쓰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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