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인천 중구 신포동 소재 한 노래주점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이 16일째 실종된 상태다. 경찰은 계산대를 비추는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인천의 한 노래주점을 방문한 40대 남성이 16일째 실종 상태다. 이에 경찰이 수사전담반을 꾸려 노래주점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저녁 7시30분쯤 40대 남성 A씨가 인천시 중구 신포동 소재 한 노래주점을 방문해 밤 10시50분쯤 나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하지만 이후 6일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당초 주점 내부 계산대 쪽에 설치돼 있던 CCTV는 A씨 방문 당시 꺼져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주점 밖에 설치된 3대의 CCTV 확인 결과 A씨가 주점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확인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간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확인 결과 계산대를 비추는 CCTV의 하드디스크가 남아 있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방문했을 당시 영상이 삭제됐을 경우를 대비해 복원 작업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점주는 "A씨가 술값으로 실랑이하다가 다음날인 4월22일 오전 2시10분쯤 주점 밖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내부 CCTV 영상이 촬영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모른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