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가 6일 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태희(37?OK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3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태희는 6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5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태희는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선두 박경남(37)과는 3타 차다.


이태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아직 3번 우승한 선수도 없다.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태희는 7번홀(파4)까지 7홀 연속 파에 그쳤다. 8번홀(파4)에서 마침내 첫 버디를 잡아내면서 1언더파로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이태희는 후반 라운드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태희는 이후 모두 파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박경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4년 KPGA투어에 데뷔한 그는 아직 우승이 없다.

김비오(31·호반건설)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비오는 KPGA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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