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소재 휴대폰 온라인 판매점 관련 코로나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식당과 휴대전화 판매점 등에서 무더기로 발생해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소재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점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중 4명은 고양시민, 2명은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판매점에서는 지난 5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6일 1명, 7일 12명, 8일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4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직원은 15명, 직원 가족과 지인이 8명으로 집계됐다.

고양시는 판매점이 입점한 건물의 해당 층을 일시 폐쇄 조치했다. 이어 건물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덕양구 소재 음식점과 관련해선 음식점 종사자 1명, 방문자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35명이다. 이중 종사자는 7명, 종사자 가족 4명, 방문객 20명, 지인 4명으로 확인됐다.

고양시는 판매점과 음식점의 직원 등 밀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최초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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