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이 사이코패스 구별법을 전했다. /사진=뉴스1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사이코패스 구별법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선주, 권일용, 곽정은, 양재웅이 출연했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일상에서 사이코패스 구별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권일용은 사이코패스 범죄가 경제, 지능 범죄에 많다고 했다. 그는 "한 집안을 사기를 쳐서 재산을 편취하고 나서, 그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나면 '내가 죽으라 그랬어? 자기들이 욕심부리다 사기 당한 거 아냐?'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나 사이코패스 성향은 가지고 있지만, 정해진 기준 이상을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했다.
권일용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상황을 이용하는 범죄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먼저 차단해야 할게 사이버 성 착취 범죄다"면서 "이 범죄는 살인 범죄 못지 않은 중죄다. 피해자들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범인은 자기가 공격하지 않더라도 피해자들이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한다. 이 사람은 그 결과, 돈을 벌고 있다. 이게 사이버 성착취 범죄다. 살인, 협박, 재산 갈취. 이게 다 들어가 있는 범죄다. 사이코패스 범죄는 연쇄살인이다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잘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코패스 구별법'을 묻는 남창희에게 "대체적인 특징은 사람들을 통제하고 조종하려는 욕구가 있다. 친구들과 약속을 정할 때도 내가 다른 친구들에게 다 연락해야 하고, 꼭 장소를 정하는 친구가 있다. 안 만나려고 해도 그럴 수 없는 사람이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사이코패스 대처 방법으로는 "친절한 단호함으로 거절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