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장하나. (KLPGA 제공) 2021.4.24/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장하나(29?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초로 누적 상금 50억 돌파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의 수원CC(파72?6554야드)에서 펼쳐지는 2021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장하나는 지난달 30일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 기권했다. 다행히 정밀 진단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지난주에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부상 회복에 집중한 장하나는 이제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KLPGA 챔피언십에 앞서 출전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대회에서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두 대회 모두 첫 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기세 좋게 시작했지만 뒷심부족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 장하나가 우승을 차지하면 시즌 첫 승과 함께 KLPGA 역대 최초로 누적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는 주인공이 된다.


지난 2010년 6월 입회한 장하나는 KLPGA에서 통산 13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 지금까지 총 49억 1891만의 상금을 획득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우승상금 1억 2600만원을 추가, 누적 상금 5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전망은 꽤 밝다. 장하나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올 시즌 좋은 샷 감각을 자랑했다. 평균 타수를 비롯해 평균 버디, 벙커 세이브율, 그린적중률 등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견고한 샷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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