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22)가 익사로 추정된다고 국과수는 밝혔다. /사진=뉴스1(손정민씨 부친 제공)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의 사인이 익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13일 서울경찰청는 12일 국과수로부터 받은 손씨 부검 감정서에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며 "머리 2개소 좌열창(피부가 찢어지는 손상)을 사인으로 고려하기는 어렵다"고 적힌 것을 공개했다. 

국과수는 손씨가 음주 후 2~3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는 손씨가 음주 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사망했다는 의미"라면서 "반드시 2~3시간 안에 사망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