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KBO리그 복귀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 뉴스1

(고척=뉴스1) 서장원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제이크 브리검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리검은 지난 15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곧장 선발 투수로 투입되는 배경에서도 브리검은 여전한 에이스 본능을 뽐내며 키움 선발진의 한 줄기 빛이 됐다.


1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홍 감독은 "브리검이 점검했던대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잘 던져줬다. 선발 합류로 큰 힘이 됐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브리검의 최고 구속은 144㎞에 그쳤다. 피칭 컨디션이 좋았을 때 보다는 덜 나왔다.

하지만 홍 감독은 "자가 격리 영향도 있고 다른 구종도 섞어 던졌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는다. 80개 투구를 예상했는데 점수차가 넉넉해서 본인이 85구까지 던지겠다고 했다. 구속과 구종 등을 점검하고 싶다고 하더라. 앞으로 구속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있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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