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적 모임을 피하라는 지침에도 음주단속에 걸려 세 차례나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17일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도 30분 동안 세 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한 뒤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