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음식 배달받으실 때 꼭 미소 지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 남편이 배달앱 사용해 단골 부대찌개 가게에 주문을 넣었다. 40여분 후에 배달받았다"며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한 통 왔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받아보니 배민 안심번호로 라이더가 거는 전화라는 안내가 시작됐고 그 안내가 끝나니 라이더와 통화 연결이 된 거 같다. (그런데) 아무 말을 안 했고 남편은 '여보세요'를 반복하다가 끊었다"며 "그 후로도 몇 분 간격으로 7번 정도 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그때마다 '여보세요'를 해도 반응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8번째 전화가 왔고 남편이 또 인내심 있게 받아서 '여보세요' 했는데 스피커폰 너머로 '뭘 째려봐 XX' 이라는 육두문자가 들렸다"며 "남편 인상이 선한 편이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왜 째려보냐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음식 건네받을 때 무표정하게 쳐다본 걸 째려본 거로 오해하시고 그러신 거 같다. (그런데) 그게 고객한테 전화해서 욕을 할 만한 사안이냐"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글쓴이 남편은 배달원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글쓴이는 "8번씩 연달아 안심번호로 전화하고 아무 말 안 하고 끊었던 것도 생각해보니 남편이 궁금해서 자기한테 역으로 전화하면 안심번호가 아닌 실제 번호가 뜨니까 그 번호 알아내려고 했던 게 아닐까 한다"고 추측했다.
글쓴이는 "그 라이더가 저희 집 주소를 아는 게 너무 싫고 불안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았지만 자기들이 딱히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한다. 라이더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저희 집 쪽으로 배달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해줄 수 없다고 한다"며 "배달 관련해서 사람들이 갑질하는 뉴스들은 많이 봤지만 라이더한테 친절하게 웃어주지 않았다고 욕 먹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인 건지"라고 적었다.
이어 "설마 별일 없겠지 싶지만 단순히 본인 기분 나쁘다고 칼부림하는 하도 무서운 세상이라"라며 "이제 진짜 가급적 배달시키지 말아야겠다"고 적었다.
그는 "개인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받아보니 배민 안심번호로 라이더가 거는 전화라는 안내가 시작됐고 그 안내가 끝나니 라이더와 통화 연결이 된 거 같다. (그런데) 아무 말을 안 했고 남편은 '여보세요'를 반복하다가 끊었다"며 "그 후로도 몇 분 간격으로 7번 정도 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그때마다 '여보세요'를 해도 반응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8번째 전화가 왔고 남편이 또 인내심 있게 받아서 '여보세요' 했는데 스피커폰 너머로 '뭘 째려봐 XX' 이라는 육두문자가 들렸다"며 "남편 인상이 선한 편이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왜 째려보냐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음식 건네받을 때 무표정하게 쳐다본 걸 째려본 거로 오해하시고 그러신 거 같다. (그런데) 그게 고객한테 전화해서 욕을 할 만한 사안이냐"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글쓴이 남편은 배달원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글쓴이는 "8번씩 연달아 안심번호로 전화하고 아무 말 안 하고 끊었던 것도 생각해보니 남편이 궁금해서 자기한테 역으로 전화하면 안심번호가 아닌 실제 번호가 뜨니까 그 번호 알아내려고 했던 게 아닐까 한다"고 추측했다.
글쓴이는 "그 라이더가 저희 집 주소를 아는 게 너무 싫고 불안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았지만 자기들이 딱히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한다. 라이더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저희 집 쪽으로 배달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해줄 수 없다고 한다"며 "배달 관련해서 사람들이 갑질하는 뉴스들은 많이 봤지만 라이더한테 친절하게 웃어주지 않았다고 욕 먹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인 건지"라고 적었다.
이어 "설마 별일 없겠지 싶지만 단순히 본인 기분 나쁘다고 칼부림하는 하도 무서운 세상이라"라며 "이제 진짜 가급적 배달시키지 말아야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