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17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6명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139명에서 3시간 사이 27명이 추가 됐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 19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일 검사 건수는 지난 14일 4만1388건에서 15일 2만4702건, 16일 1만6899건으로 줄었다.
서울시가 오후 6시 기준 발표한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광진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18명이 감염됐다.
직장 관련 집단감염도 잇따랐다.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5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북구 소재 교회(누적 20명)와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7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각각 추가됐다.
서울시 역학 조사 결과 성북구 교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배 후 교회 내 행사에서 일부 확진자는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성북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9~12일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종교시설은 지난 14일부터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 조치를 내렸다.
신규 확진자 중 70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6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38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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