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전북 현대(1위·승점 29)와 울산 현대(2위·승점 27)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19일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전북과 울산의 맞대결에서 경기를 마친 양 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현대가' 전북 현대(1위·승점 29)와 울산 현대(2위·승점 27)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19일 맞대결은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한판 대결이다.
전북과 울산은 이날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전북은 승점 29점으로 1위다. 울산은 2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이 한 경기 덜 치렀지만 이번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홈팀 전북은 개막 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4경기에서 부진했다. 3무 1패로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전북은 성남, 서울과의 경기가 차례로 연기돼 휴식이 길었다. 시즌 1위인 득점력(26득점)과 도움(21도움)을 앞세워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전망이다.

전북이 주춤한 사이 울산 역시 썩 만족스러운 행보는 아니다. 최근 4경기에서 패배는 없지만 1승 3무를 기록중이다. 전북보다 한 경기 더 소화한 만큼 격차를 많이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울산은 지난 16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치러 체력적인 부담이 더 크다. 하지만 유효슈팅 118개(시즌 1위)인 공격력에 결정력이 살아나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하다.


전북은 일류첸코(9골)와 김보경(6도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울산은 김인성(4골)과 김태환(4도움)을 내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쳐온 양팀인 만큼 올시즌 역시 우승을 위해서는 상대를 반드시 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