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배우 예지원이 다양한 재능을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재다능한 능력에 예술적 감각까지 장착한 만능캐 배우 예지원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아트다! 아트!' 특집으로 꾸며져 예지원 외에도 배우 김승우, 가수 김완선, 브라이언이 함께했다.
예지원은 "친해지면 수다스러운데 낯가리고 청순한 편이다"라고 밝히며 "야외에서 찍으면 자제요망이긴 하지만, 제 얘기를 하고 시선이 모이는 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재능 부자' 예지원은 "연기 덕분에 작품 안에서 숙제가 많았다"라며 승마, 무용, 피아노, 기타, 태권도, 폴댄스,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미용, 한지공예까지 배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지출도 많이 나간다고.
함께 출연한 예지원의 소속사 CEO 김승우는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부지런한 사람이다"라며 예지원을 소개했다. 예지원은 안자고 안 먹고 싶을 정도로 배우는 것이 재밌다고 열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차에 피아노, 기타, 오리발까지 넣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대기시간이 길 때가 많다. 지방 갈 때 그냥 돌아오기도 한다"라고 다양한 물건을 넣고 다니는 이유를 밝히며 '라디오스타'를 위해 기타 연주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과도한 연습으로 손가락을 다치기도 했다고.
이어 수줍게 중앙으로 나선 예지원은 기타연주와 함께 '라보엠'을 열창하며 수준급의 샹송 무대로 환호를 자아냈다. 작품에 계속 불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불어를 배우게 됐다고 밝힌 예지원은 '무릎팍도사'에서 선보인 '파로레' 무대로 '차원소녀(4차원소녀)'가 됐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불어를 계속할 수 있게 해준, 17년 동안 간직한 '어린왕자' 불어 원서를 공개했다. 더불어 예지원은 '어린왕자' 불어 낭독 개인기를 선보였다. 예지원은 무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왕자' 속 한 부분을 모두 외워 불어로 낭독하는 모습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재미를 더했다.
배역을 위해 수타까지 배웠다는 예지원은 손가락 부상이 아니었다면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요청에 수타를 직접 선보일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큰 수족관을 설치해준다면 프리 다이빙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또, 한국무용을 배우던 중 지인들과 수중 한복 촬영을 찍기도 했다고 전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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