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유벤투스)가 다음달 열리는 UFFA 유로 2020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20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코파이탈리아(이탈리아컵)에서 우승한 뒤 호날두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다음달 열리는 UFFA 유로 2020대회(2020년 대회 연기)에 출전한다. 한국 나이로 30대 후반인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나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2020에 출전하는 최종 2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호날두의 선발이다. 축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지만 호날두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29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고 있어 득점왕도 유력하다.


이날 포르투갈측구협회는 호날두를 포함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루이 파트리시우(울버햄튼), 주앙 칸셀루, 루벤 디아즈(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후방의 핵심 선수들도 선발해 공수 모두 전력이 막강하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호날두가 맹활약하며 사상 첫 우승을 일궜던 바 있다. 포르투갈은 여전히 존재감을 뽐내는 호날두에 더해 최근 떠오르는 신예들을 앞세워 신구조화를 이뤘다고 자평한다.

영국 매체 BBC스포츠도 "스쿼드의 깊이와 잠재성은 (우승을 했던) 유로 2016때보다 오히려 더 강하다"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 헝가리, 독일과 함께 F조에 속했다. 포르투갈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헝가리전을 시작으로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