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2'에 배우 김유정이 출격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배우 김유정이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을 찾아왔다. '바퀴 달린 집2'는 천마산 잣나무 숲에 자리를 잡았다.
김유정을 초대한 성동일은 김유정의 아역 시절부터 함께 작품에서 만났다고 밝히며 "환자로 처음 만나 딸까지 했다. 성장 과정 다 봤다"고 추억했다. 김희원, 임시완 역시 김유정과 작품 속에서 인연을 맺어 친분이 있는 사이로 함께할 여행에 기대감을 높였다.
성동일의 초대로 함께하게 된 김유정은 이날 앞마당 장소를 직접 추천할 정도로 캠핑을 즐긴다고. 김유정은 캠핑 용어를 구사하며 솔로 캠핑을 즐기며 생겼던 일화들을 임시완에게 털어놨다. 냇가에서 세수만 하거나 고라니 소리에 깜짝 놀랐던 경험 등을 전한 김유정은 "캠핑이 좋은 게 간이 집을 갖고 가는 느낌이라 나만의 공간이 있으니까"라며 돌발 변수가 생기는 점이 캠핑의 재미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잣국수를 만들어 대접했다. 김유정은 커피 드리퍼와 레진으로 꾸민 직접 만든 쟁반을 선물로 준비했다. 김유정은 캠핑부터 그림, 레진 아트, LP 모으기, 바다낚시까지 다양한 취미가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유정은 홀로 캠핑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 그만하고 싶을 때 온다. 냄새 맡고 소리 듣고. 혼자서도 즐거워지고 싶어서 혼자서 돌아다니고 뭘 많이 한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송어 루어낚시에 도전했다. 김유정이 낚시 초보 김희원에게 캐스팅하는 법 등을 가르쳐 주며 낚시꾼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김희원이 첫 고기를 낚아 반전을 선사하며 남다른 어복을 과시했다. 송어를 가장 많이 잡은 김희원이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김유정에게 조언을, 성동일에게 생색을 내며 재미를 더했다.
유일하게 송어를 잡지 못한 성동일이 낚시터를 떠나기 전 극적으로 송어를 낚아 올리는 듯했지만, 임시완이 성동일을 도우려다 다 잡은 고기를 놓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유정은 성동일과 임시완의 영화 같은 한 장면을 영상으로 담기도 했다고.
김유정이 준비한 훈연 그릴을 이용해 통삼겹 훈제 바비큐가 저녁으로 준비됐다. 더불어 김유정은 얼큰한 김치 수제비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설익어 실패로 끝날뻔한 훈연 바비큐는 김유정의 임기응변으로 직화구이로 변경해 또 다른 맛을 선사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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