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이장우가 '한국판 톰 하디'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호르몬 다이어터로서 자신이 연구한 다이어트 비법을 대방출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겠다며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 콘셉트를 꿈꿨다.
이장우는 남성 호르몬에 좋다는 다이어트 음식을 먹는가 하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13년지기 헬스 트레이너도 등장해 이장우의 운동을 도왔다. 그러나 이장우는 트레이너 몰래 간식을 챙겨 먹어 웃음을 샀다.
귀가한 이장우는 보양식을 제대로 만들어 먹었다. 장어탕을 끓이더니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이때 트레이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뭐하냐, 아무거나 먹는 거 아니냐"라는 등 감시를 위한 연락이었다. 이장우가 식단을 보여주자 트레이너는 "밥 반만 먹어라, 국물도 반만"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다 먹고 사진 찍어서 보내라"라고 했다. 이장우는 지겹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이장우는 갑자기 휴대전화를 들었다. 음식을 촬영하면서 "남겼어, 다 먹었어, 됐지?"라는 말과 함께 인증 영상을 남긴 것. 그러나 이장우는 촬영을 끝내자마자 주방으로 가서 복분자주를 꺼냈고, 심지어 장어탕 리필까지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기안84는 "왜 그러는 거야, 진짜. 그냥 건강해지는 것 같기는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행복한 식사를 하다가 TV로 톰 하디 영상을 틀었다. 감탄하던 그는 "보디 프로필을 친구들도 많이 찍는데 각자 콘셉트가 있더라. 저는 고민하다가 톰 하디 스타일로 하기로 했다. 그 헤어스타일에 정장을 입고 상남자 콘셉트로 찍어보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복분자주 병을 들고 톰 하디 포즈를 따라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끝으로 이장우는 각오를 밝혔다. "다이어트 약속했으니까 물릴 수 없다. 8월 10일까지는 어떻게든 해보겠다"라면서 야무지게 '한국판 톰 하디' 출사표를 던져 결과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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