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드디어 별의 순간이 왔다"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다.

서 교수는 22일 SNS를 통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보낸 '참고인 출석 요구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서 교수는 "국민의힘이 신청한 많은 증인과 참고인은 다 제치고 나만 채택했다"며 "조국흑서 넘버투인 내가 만만하냐"고 더불어민주당에 항의했다.

이어 "주말 내내 공부해서 혼내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법사위를 열어 오는 26일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참고인으로 서민 교수와 김필성 변호사(법무법인 가로수) 2명을 채택했다.


서민 교수 앞으로 온 참고인 출석 요구서(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그동안 국민의힘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 증인 20명, 참고인 4명을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여당 반대에 막히자 법사위 출석을 거부했다.
여야가 증인, 참고인 채택문제로 옥신각신할 때 서민 교수는 "검찰총장이 되려는 김오수의 결격사유를 기생충의 관점에서 분석해 달라며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서민을 참고인으로 부른다"며 조국흑서 공동저자(진중권 서민 김경률 권경애 강양구)등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평가를 이제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드디어 별의 순간이 왔다, 뛸듯이 기쁘다"며 국회에 나가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문제점을 낱낱이 고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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