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2021.4.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린 키움은 23승19패, 3연패를 당한 NC는 21승20패가 됐다.


연승의 원동력인 키움의 타격감은 이날도 뜨거웠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 적시타가 터지면서 NC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박병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위기가 먼저 있었다. 키움은 2회초 수비 실책으로 2사 2,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선발 최원태가 김태군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키움은 3회말 0-0의 균형을 깨트렸다. 안타가 없던 키움은 2사 후 박동원이 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혜성이 중전 안타로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4회초 NC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키움은 4회말 곧바로 흐름을 가져갔다.

이정후와 박병호의 연속 2루타로 2-1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이용규의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1사 2, 3루 찬스가 왔고 송우현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3-1.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박동원의 좌익수 앞 안타로 4-1로 달아났고 이때 NC 3루수 박석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3루까지 진루한 박동원은 김혜성의 1루수 방향 내야 안타 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키움은 6회초 NC에 1점을 내줬으나 1사 만루에서 등판한 김태훈이 대타 알테어를 삼진, 강진성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7회말 2사 후 1점을 더 달아난 키움음 8회부터 마무리 조상우를 올려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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