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김도용 기자 = LG 트윈스를 상대로 약 4년 만에 스윕에 성공한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이 선발 투수 오원석의 자신감을 칭찬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또한 최근 5연승을 이어간 SSG는 23승 17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SSG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영우, 김택형, 하재훈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선발투수 (오)원석이가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6이닝 동안 잘 던져줬다. 투수들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던지다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며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진에게 박수를 보냈다.
SSG 타자들도 지난달 8이닝 무득점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LG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를 상대로 1회에 3점, 3회에 2점을 뽑아내 마운드의 부담을 덜어줬다. 김원형 감독도 "초반에 타자들이 5점을 뽑아줘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지난 2017년 5월 25~28일 이후 1456일 만에 LG전 3연전을 스윕 했다.
김 감독은 "3연전 동안 팬들이 보내준 응원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선수들에게 전달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SG 구단에 따르면 이번 3연전 동안 매경기 판매한 2300장의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올 시즌 SSG 홈 3연전이 모두 매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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