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셋째 딸 아리아와의 첫 만남을 처음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윌벤저스 형제, 윤삼이네, 삼준이네, 찐건나블리 남매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윌벤저스' 윌리엄과 벤틀리는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다가 아빠 샘 해밍턴에게 혼이 났다. 이에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분리수거 공부를 시작하고 직접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어 샘은 "요즘 형제들이 겁이 갑자기 늘어서 걱정"이라며 겁쟁이 탈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풍선 터트릴 때 참기, 줄 위에서 눈을 가리고 걷기 등을 소화하며 겁을 이겨냈다. 여기에 특공 무술까지 하러 갔다. 조교로는 전소미의 아빠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는 매튜 다우마가 딸 에블린과 함께 등장했다. 윌리엄 벤틀리와 에블린은 함께 무술을 배우며 겁을 없앴다.
윤삼이네 나나자매와 우진이는 한옥 여행 이튿날을 맞이했다. 우진이는 아침에 나겸, 나온이를 세수해주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고 이어 산책에 나섰다. 우진이는 나온이에게 "내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었고 나온이는 고민하다가 "너"라고 답했다. 우진이는 나온이가 '멋진 사람이 누구지'라는 질문에 "너"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우진은 노란색을 좋아하는 나온이에게 민들레를 주고, 나겸이에게도 핑크색 상추를 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아빠 윤상현은 "우진오빠가 잘해주냐"고 물었고, 나온은 말을 돌리면서 노래를 불렀다. 윤상현은 거듭 질문했고 나온은 결국 "아빠"라고 답한 뒤 바로 자리를 떴다. 나온은 우진, 나겸과 놀러 갔지만 두 사람은 보지 못했고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윤상현은 아이들이 따온 민들레잎으로 요리를 했고, 다같이 음식을 먹었다. 이 가운데 우진은 윤상현에게 "나온이가 날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했고, 윤상현은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신현준은 이날 배에 복디를 채우고 등장했다. 바로 임신부 체험을 해보고자 착용한 것. 신현준은 "셋째까지 아이를 품었는데 힘들어서 잠을 못 잔다"며 "근데 내가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없으니 얼마나 힘든지 체험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셋째를 임신 중인 아내와 나란히 서서 배를 비교한 뒤, 복대를 착용한 채 두 아들과 함께 놀고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또한 아내를 위해 정원을 가꾸기도 했다.
신현준은 일과를 마친 뒤 "복대를 착용하 저는 몸이 하루만 무거웠다"라며 "정말 조금 조금 움직이는 것도, 두 명의 아이를 본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세상에 엄마들이 위대한 이야기가 있지 않나. 왜 위대한지 정말 잘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돌아온 아내는 "다음엔 더 길게 해도 되겠다, 낳는 고통을 모르지 않냐"고 했고, 신현준은 "내가 표현을 잘 못했는데 셋째 나오면 더 많이 표현하고 사랑을 주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득녀 소식을 전한 신현준은 셋째를 만나러 갔다. 그는 떨리는 표정으로 "아들들과는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아이를 보고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아이를 불렀고, 아이 역시 환하게 웃었다. 신현준은 "아들 때는 태교에 신경을 썼는데, 이번에는 여건상 많은 걸 해주지 못했다고 느껴서 혹시나 아이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아버지와 여행을 가거나 어딜 나가면 항상 무지개를 봤는데, 이번에도 아리아가 태어나기 전에 무지개를 봤다, 하늘에서 아버지가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복을 평소에도 즐겨입는 건후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용실에 가서 광희 머리 스타일로 스타일링을 받았다. 아빠 박주호와 세 남매는 산책을 하러 나가서 행복한 나들이를 즐겼다. 특히 건후는 팔찌를 두고 진우와 다퉜지만 이내 진우에게 팔찌를 건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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