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30명 이상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전날 대비 확진자가 급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2969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만에 230명 늘어났다.
전날(24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0명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10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전날에는 이후 밤 12시까지 18명이 추가되면서 총 1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에는 같은 시간 기준 21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밤 12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더해 총 2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21일 208명이 발생한 이후 22일 181명, 23일 139명, 24일 138명 등 사흘 연속으로 100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시 2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면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6명(누적 16명), 영등포구 소재 음악연습실 관련 5명(누적 38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39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31명)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늘었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는 13명 발생했다.
기타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신규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96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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