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측이 중국 PPL 우려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사진은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장기용(왼쪽)과 이혜리. /사진=tvN
중국 기업이 제작하고 tvN에서 26일부터 방송되는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간 동거) 측이 중국 간접광고(PPL)를 하지 않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간 동거’ 제작 발표회에서는 ‘중국 PPL’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간 동거' 측은 이에 대해 “시청자 정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등 시청자의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간 동거’는 중국 대표 OTT 기업 아이치이의 첫 한국 오리지널 제작 작품으로 작품 속 무분별한 중국 PPL 등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간 동거’ 측은 극 중 등장할 예정이었던 중국 브랜드 제품 PPL을 편집하기로 했다고 지난 4월 밝힌 바 있다.

‘간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 나는 19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이날 밤 10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