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4연패로 몰아 넣었다.
삼성은 2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삼성은 25승18패가 됐다. 이날 SSG 랜더스가 패한다면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4연패를 당한 NC는 21승21패가 됐다.
삼성 타선이 돋보였다. 오재일이 홈런 2방을, 피렐라는 홈런을 비롯해 4안타를 몰아쳐 NC를 무너트렸다. 피렐라는 5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오재일은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1회초 피렐라의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한 피렐라는 NC 알테어(13홈런)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1회말 NC 이명기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지만 삼성은 2회초 2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2타점을 추가한 구자욱은 KBO리그 역대 100번째로 500타점 고지를 돌파했다.
이후에는 오재일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오재일은 3회초 솔로포, 6회초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8회초 이날 2번째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⅓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NC 신민혁은 5⅓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 4승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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