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선발 투수로 나서 기쿠치 유세이(시애틀 매리너스)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양현종이 지난 26일(한국시각) LA에인절스전에서 투구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지난 26일 LA에인절스전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일본 출신의 기쿠치 유세이와 선발 맞대결이다.
지난 27일 텍사스가 공개한 게임노트에 따르면 양현종은 오는 31일 오전 5시10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메이저리그(MLB) 선발 투수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두 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이어 지난 26일 에인절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이번 시애틀과의 경기는 데뷔 후 4번째 선발이자 3연속 선발 등판이다.


선발 맞대결 상대가 기쿠치인 만큼 관심은 더 클 수밖에 없다. 기쿠치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현재까지 양현종은 6경기에 등판해 평균 자책점 5.47을 기록중이다. 지난 26일 에인절스전에선 3.1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7실점으로 데뷔 이래 최악투를 기록했다.

기쿠치는 올 시즌 2승 3패 평균자책점 4.02다. 최근 5경기에서는 꾸준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