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백신휴가를 도입했다. 카드사들의 백신휴가 도입이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사진=뉴스1
삼성카드와 현대, 우리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휴가를 도입한다.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직원들을 지키고 정부의 백신 접종률 제고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휴가를 시작했다. 대상은 파견인력을 포함한 KB국민카드 전직원으로 백신 접종일과 다음날까지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상반응이 발현했을 경우 하루 더 휴가를 쓸 수 있다. 


카드업계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휴가 정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도 이달부터 백신 휴가를 시행했으며 이에 앞서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도 지난 3월부터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휴가 활성화’ 방안을 시행했다. 접종자는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최장 이틀간 휴가를 쓸 수 있으며 휴가 신청자에게는 의사 소견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요구하지 않고 신청만 하면 휴가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