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5월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공공생리대 비치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기관에서 생리대 비치를 신청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1년치 생리대와 보관함,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후원받은 생리대 27만7796개를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마을학교 등 35개 민간기관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70개 기관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신청대상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닌 다중 이용 민간기관으로 공공성, 관리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인스타그램(@pad_4u)을 이용해 도서관,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서울식물원 등 25개 자치구 266개 공공기관에 비치되어 있는 공공생리대를 주변에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필수 해시 태그 #서울시공공생리대 #공공생리대를 입력하면 된다.
공공생리대 이용후기 작성과 정책 제안하기도 가능하다. 공공기관에 비치된 생리대 자판기 QR코드를 찍어 구글폼을 통해 이용후기를 쓰거나 정책 제안을 하면 된다.
공공생리대 소개 참여자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월경컵, 면생리대 등 대안적 월경용품을 제공한다.
이용후기 작성자와 정책 제안자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생리통 완화 핫팩, 에코백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지향 서울시 여성권익담당관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 비치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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