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시를 비롯한 울산 동구,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지역을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연장으로 오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4월 최대 5년까지 지정이 가능하게 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거제시는 발빠르게 산업부 및 경남도에 지정 재연장을 건의했으며 연장 절차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4월 26일 국회 건의를 시작해 30일 현장실사 시 옥포국제시장을 직접 찾아가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14일 경남도와 거제·창원·통영·고성 4개 시·군 대정부 건의를 한 바 있다.
거제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재연장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및 연구개발, 수출지원 등 과 더불어 고용안정자원, 신산업육성자원, 보통교부세 지원 등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회복되고 있는 수주물량이 생산현장에 풀릴때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따른 정부지원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사업으로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친환경 등 미래선박 시장선점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다양성 강화를 위한 관광을 비롯한 대체산업 및 신산업 육성사업 발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지정기간 재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추진 중인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