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피겨 스케이팅 코치 겸 곽민정(27)이 농구 선수 문성곤(28·안양 KGC 인삼공사)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곽민정은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내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워낙에 일찍 나서 이미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 아직 안 했습니다, 하루 남았어요"라고 결혼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곽민정은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보니 참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더라고요, 실수를 안 하려고 몇 번이고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분명 허술한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연락을 드린 분, 못 드린 분 모두 식이 끝나고 다시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곽민정은 "가까이서 많이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내 사람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내일 만나요, 저 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29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 모두 피겨계와 농구계 스타 플레이어였던 만큼 많은 동료선수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곽민정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를 통해 문성곤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곽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곽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피겨 코치로 활동하는 곽민정과 안양 KGC 소속 농구선수인 문성곤은 경기장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됐다. 사고 수습 후 문성곤이 곽민정에게 연락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곽민정은 문성곤의 경기가 있는 날 농구장을 찾으며 응원했고, 문성곤 역시 곽민정의 스케줄에 함께 하는 등 당당한 공개 연애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곽민정은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2017 종합선수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KBS 피겨 해설위원을 맡았다. 현재 피겨 코치로 활동하면서 MBC '복면가왕'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펼치고 있다.

문성곤은 2020-2021 KBL 최우수수비상, 수비5걸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한데 이어, 소속팀인 안양 KGC의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에 힘입어 2021년 FIBA 아시아컵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됐다. 문성곤은 결혼식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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