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항생제 부작용에 의한 간 손상으로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씩씩한 근황을 올렸다.
윤주는 29일 "기분 좋은 산책! 이곳의 명물 장미꽃이 만개함, 작은 엄마랑 추억 만들기, 이쁘다, 이젠 나도 꽃이랑도 사진 찍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윤주는 환자복을 입은 채 꽃밭 근처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투병으로 인해 야위어진 몸이지만,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윤주는 43.1kg까지 줄어든 몸무게를 인증하기도 했다.

윤주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지난해 4월 윤주는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간부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윤주가 최근 감기를 크게 앓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항생제 부작용이 왔다, 간이 크게 손상돼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위독한 상황은 아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간 이식자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당시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들 하며 후회 없이 즐기며 살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이 저한테도 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글을 올리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년 넘게 투병 중인 윤주는 지난 3월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흉추 골절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이후 많은 이들의 흉추 골절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자 추가 글을 올렸다. 윤주는 "한 달 전 거뜬히 들었던 무게의 상자를 집 안으로 들어 날랐을 뿐인데 간부전 특성상 영양 흡수가 안된다"며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나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순간 윽 했는데 등에 담이 오더라"라며 "통증이 있었는데 그게 골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주는 지난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를 통해 연기를 시작해 영화 '나쁜 피'(2012)로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범죄도시' '더 펜션' '아나운서 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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