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성훈(34?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하며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의 강성훈은 순위를 전날보다 25계단 끌어올려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대회 1라운드에서 4오버파에 그치며 부진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3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시즌 첫 톱10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강성훈은 7홀 연속 파를 기록하다 8번홀(파3)에서야 첫 버디에 성공했다. 티샷을 약 4.3m 거리에 붙인 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냈다.

강성훈은 9번홀(파4)과 10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 상승세를 탔다. 13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타수를 잃지 않고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는 미국의 조던 스피스다. 스피스는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로 제이슨 코크락(미국·14언더파 196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1라운드부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킨 스피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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