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이 30일 경기도 여주시 블랙스톤GC에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 2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치고 있다. (KPGA 제공) 2021.5.30/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문경준(39·NH농협은행)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정상에 서며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문경준은 30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문경준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 함정우(27·SK텔레콤·7언더파 209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9년 제네시스 대상과 평균타수 1위를 차지했던 문경준은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문경준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4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아낸 문경준은 후반 라운드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선두로 올라섰다. 문경준은 남은 홀을 보기 없이 마치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디펜딩 챔피언' 서형석(24?신한금융)은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뒤 2·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 김주형(19?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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