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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는 공사 창립 4주년을 맞아 '사랑의열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회장 조흥식)에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6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모금에는 노·사 공동으로 총 919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서울 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운수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방역 비용이 늘어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돕고 노·사가 공동으로 난관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와 모금회는 지난 26일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서 김상범 공사 사장, 공사 양대 노조 위원장들과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사는 6월16일까지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그간 임직원이 모은 6400만원을 활용해 결연복지시설을 돕거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공사는 임직원기 기부금을 내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금에 보태는 '매칭그랜트', 임직원의 급여 중 일정 자투리 금액을 모아 기부금에 활용하는 '끝전모으기' 등을 통해 6400만원을 모았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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