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3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호 홈런을 허용했다.
김광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팀이 2-1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애리조나 케텔 마르테와 상대했다.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던진 81.1마일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렸고 마르테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김광현은 홈런 이후 카슨 켈리에게 안타를 맞고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흔들릴 수 있는 위기였지만 크리스티안 워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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