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강북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포함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8명 추가로 나왔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서울 확진자는 총 1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0일) 같은 시각 기준 129명 대비 18명 늘어났으며 한 주 전인 지난 24일 같은 시각 기준 135명보다는 13명 증가했다.
최근 서울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25일 262명으로까지 치솟은 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218명으로 떨어졌으며 이후 214명(27일)→194명(28일)→160명(29일)→130명(30일)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49명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과 '수도권 지임모임·마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63명과 42명으로 늘었다.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과 금천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어 각각 누적 16명, 11명이 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66명으로 집계됐으며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도 10명 있었다. 기타 집단감염 사례는 7명이었으며 해외유입 1명이 파악됐다.
서울시는 나머지 37명을 대상으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북구 소재 한 고교에서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3학년 수험생 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 3학년 학생 29명과 학부모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다른 확진자들은 무증상 감염자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라며 "해당 학교에 기숙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130명에도 해당 고교 학생 확진자들이 포함됐다.
다만 고교 집단감염 사례는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0시 기준 통계에 신규 집단감염 클러스터로 분류돼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확진자는 총 4만406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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