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과 경기북부의 통일중심도시인 의정부가 최적지로서 당위성이 인정되는 분위기다.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제2의 도약 기대
의정부시가 그동안 경기연구원 유치에 공들인 이유는 바로 경기연구원이 가지는 위상이다. 또한 경기도 대표 연구기관 유치로 군사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경기연구 유치로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경기북부 행정중심 도시로써의 위상을 세워 제2의 도약에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안병용 시장은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에 대한 보상이며, 지역균형발전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의 비전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공공기관이며, 더불어 의정부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국가의 발전 및 경기도와 소속 시·군의 경쟁력 강화 및 그 밖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관련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함으로써 국가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주요정책에 관한 다양한 조사·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발전 정책개발 등 의정부가 싱크탱크 역할 주도
또한 시의 상징적인 정책 플랫폼으로 관내 3개 대학(신한대학교·경민대학교·을지대학교의정부캠퍼스)과 연계한 경기도 발전 정책개발의 플랫폼 및 평생학습 도시의 상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군사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대학과 연계된 교육 연구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는 그동안 남부와 북부의 불균형적인 발전에 목발라 왔다. 이에 경기연구원의 주도적 참여를 기대하게 됐다
지자체별로 공여구역과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지만, 반환이 늦어지고 여건이 변하면서 대다수 현실과 동떨어진 계획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번 경기연구원 유치로 경기북부발전의 플랫폼의 역활에 대한 의정부시의 기대감은 높아지게 됐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더불어 지역상권을 활성화에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남부 위주로 하던 연구과제 및 정책세미나, 학술행사 등 연구 부대사업을 개최함으로써 주변 활성화 시너지 효과는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연구원 유치 확정에 따라, 캠프카일 부지에 경기연구원을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연구의 집중을 위해 공원, 녹지부지 조성 등으로 연구공간의 확장성과 쾌적하게 만들어 경기연구원 중심의 대학, 기관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통일시대 평화경제 경기연구원의 역할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