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이 기존에 지출한 2억달러 외에 추가로 8억 달러(약 8908억원)를 코백스에 기부하겠다고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2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날 스가 총리는 일본과 글로벌 백신 동맹인 가비가 화상으로 주최한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정상회의'에서 "가능한 한 빨리 가능한 한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백신이라는 형태로 희망을 동등하게 전달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정부와 민간 부문에서 코백스 기금으로 20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일본이 제공하는 총 10억 달러(1조 1135억원)는 미국이 약속한 25억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스가 총리는 또 일본에서 생산할 백신 3000만회분을 코백스를 통해 다른 나라에 제공하겠다고도 말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본이 자체적으로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본은 새로운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출시하기 위한 장기 전략을 지난 1일 발표했는데 니혼게이자이는 일본의 긴 승인 절차가 백신 접종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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