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약자·접종자들이 코백스에 기부를 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은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예약자·접종자들이 코백스에 기부하며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지난 1일 트위터엔 "운이 좋아 한국에 태어났고 그 덕에 코로나 백신까지 빠르게, 그리고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다"며 "함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중저소득국가를 위한 백신기구인 코백스에 기부했다. 같이 갑시다"라는 트윗이 올라왔다.

이외에도 "예방 접종을 2차까지 마친 기념으로 저도 코백스에 50달러를 기부했다. 백신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더 공급되기를 바란다"며 "기부금은 5달러부터 가능하니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라는 트윗도 올라왔다. 최근 SNS엔 이처럼 백신 접종을 한다며 코백스에 기부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약자·접종자들이 코백스 기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기부에 많은 이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트위터 캡처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다. 백신 확보가 어려운 나라에 백신을 분배한다. 외신에 따르면 코백스는 성명서에서 "저소득국가의 백신 접종률을 30%까지 끌어올리려면 20억달러(한화 약 2조2000억원)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126개국에 7000만회분 백신을 전달했지만 계획대로 다음 달까지목표로 하는 백신을 보급하기에는 1억9000만회분이 부족하다.
코백스에는 개인도 기부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메일 주소와 카드 정보들을 입력해 기부하면 된다. 

최근 백신 예약자·접종자들이 코백스 기부 사실을 알리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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