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 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정부는 1989년 6월4일 톈안먼 민주화 시위 유혈진압 사태 32주기를 앞두고 "당시 중국은 완전히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입장을 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톈안먼 사태 희생자 유가족 단체의 사과 요구에 대한 논평 요청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왕 대변인은 톈안먼 사태를 "1980년대 말에 일어난 정치적 풍파"라고 표현하며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이미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신중국 건국 70주년에 이룬 위대한 성취는 우리가 선택한 발전의 길이 완전히 옳았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중국 국정에 부합하며 수많은 인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 계속 중국의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