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선발 투수 소형준.(KT 위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T 위즈가 전날 완봉패 수모를 안겼던 롯데 자이언츠에 완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KT는 5일 수원의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를 8-1로 완파했다.

이로써 KT는 전날 0-15로 당한 완봉패를 설욕했다. 또한 2연패에서 탈출, 27승 22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18승 1무 31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 소형준은 KT의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소형준은 올 시즌 2번째 승리(2패)를 기록했다.

전날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구위에 막혀 9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던 KT는 이날 1회부터 득점을 올렸다. 유한준은 2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공을 때려 적시타로 연결, 선취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1사 2, 3루 상황에서 조일로 알몬테가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타선이 침묵하던 KT는 7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좌전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득점 찬스에서 배정대가 좌월 스리런을 날려 8-0으로 달아났다.

KT는 9회 1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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