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최소 10조 달러(1경1165조 원)의 코로나19 손해 배상금을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중국 채무 갚지 말아야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에서 기원했다는 점을 민주당과 전문가들도 인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세계가 중국 공산당에 배상을 요구할 때가 됐다"며 "세계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국가가 중국과 채무계약을 취소하는 방법으로 피해배상금을 받아야한다고 방법론도 제시했다.

◇ 파우치 "훌륭한 의사 아냐" 비판 : 그는 또 임기중 자신과 대립각을 세웠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비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다아애나 비안카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국립아동보건인개발원 소장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예산 관련 상원 청문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트럼프는 "파우치 소장은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홍보맨이지만 훌륭한 의사는 아니다"며 "그는 코로나19의 중국 기원설을 비롯해 모든 사안에서 틀렸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코로나19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2024년 대선 출마 시사 : 트럼프는 2022년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을 돕겠다 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2024년을 고대하고 있다며 재선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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