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류 특화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들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와인, 맥주 등 주류보관에 최적화된 소형 냉장고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를 출시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5~18도까지의 넓은 온도 대역을 미세하게 설정해 다양한 종류의 술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 일부 모델에도 ‘멀티팬트리’ 기능을 탑재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등 취향에 맞는 주류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디오스 와인셀러와 수제맥주 제조기기 홈브루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는 디오스 와인셀러 중 대용량(최대 71~89병) 모델과 홈브루의 올 들어 2월까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 가량 늘어났다.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기기인 홈브루의 경우 맥주 원료 캡슐과 물을 넣은 후 간단한 설정을 통해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등 5종의 수제맥주를 제조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프리미엄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를 출시했다.
냉장고 상실에 와인을 52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1룸형과 최대 104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2룸형 등 2종이 있으며 레드·화이트·스파클링 등 와인별 최적의 저장 온도를 지원한다.
이 냉장고의 하실에서는 영하 12도의 과냉각을 통해 살얼음이 낀 소주슬러시를 만드는 기능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은 상부와 하부 온도를 최대 15도까지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캐리어 와인셀러 듀얼’을 앞세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캐리어냉장은 소주 냉동고 ‘쏘빙고’도 판매한다. 206리터 용량에 2개의 도어 포켓까지 추가해 소주 144병을 보관할 수 있다.
내부는 총 6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단(1~2단)과 하단(3~6)별로 온도를 달리 설정해 소주 슬러시와 적정온도로 나눠 보관하는 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