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간 떨어지는 동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혜리를 향한 마음을 경계했지만, 결국 혜리를 특별한 존재로 인정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간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연출 남성우)에서는 이담(혜리 분)을 향한 마음을 경계하고 부정하는 신우여(장기용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신우여는 다시 전처럼 지내자는 이담이 되려 자신을 의식하고 피하는 모습에 의아해했다. 이담이 신우여에게 뛰는 가슴에 의도적으로 피했던 것. 그러나 결국 이담은 학교를 찾아온 신우여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에게로 향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담을 기다리던 신우여를 찾아온 건 양혜선(강한나 분)이었다. 양혜선은 전과 다른 신우여의 행동에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이지 말라는 자신의 조언을 그가 귀담아듣지 않은 것 같다고 여겼다.

이에 신우여는 "애초에 그런 감정 가진 적 없다"고 딱잘라 말하며 "까닭 없이 의식하며 거리 두는 것, 그게 더 별스럽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신우여는 자신을 보며 활짝 웃는 이담의 모습을 의식했고, "정말로 그동안 만나왔던 그저 그런 인연들과 다를 바 없어?"라고 물었던 양혜선의 말을 떠올렸다. 신우여는 '아무것도 아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잠시 머물다 흘려보낼 가벼운 인연이다. 특별하지 않다'고 혜리를 향한 진심을 부정했다.


더불어 신우여는 이담에게 구슬 빼내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거짓말하며 '방법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을 미안해할 필요 없다. 난 한 번도 그렇게 인간적이었던 적 없다. 단 한번도 그런 적 없었지. 후회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특별할 거 없다'라고 되뇌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신우여는 "어르신이 절 어떻게 생각하시든 어르신은 저한테 중요하고, 특별하다. 곱창에 소주 좀 못 마셔도 괜찮을 만큼"이라고 고백하는 이담의 모습에 끝내 "나에게도 담이 씨가 특별해요"라고 답하며 어느새 특별해진 이담의 존재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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