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8.26포인트(0.19%) 상승한 4247.44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6포인트(0.04%) 오른 3만4479.60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09포인트(0.35%) 오른 1만4059.42를 기록했다.

주간으로 S&P500은 0.42%, 나스닥은 1.85%씩 올랐지만 다우는 0.79% 내렸다. S&P500은 3주 연속, 나스닥은 4주 연속 올랐지만, 다우는 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날 1.458%까지 하락했으며 이날도 1.45% 수준에서 거래됐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장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일시적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의 눈은 이제 연방준비제도(Fed)로 쏠린다. 오는 15~16일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있어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에 대한 신호가 나올지 주목된다.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면 테이퍼링 논의는 추후 회의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